미륵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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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와 충청남도 공주시·부여군에 분포하는 백제 시대의 대표적인 유적지. ‘고고학의 보고, 지붕 없는 박물관 백제역사유적지구’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전라북도 익산시와 충청남도 공주시·부여군에 있는 백제 후기의 대표적인 유적지 8곳을 가리킨다. 그중 익산시는 익산 왕궁리 유적[사적 제408호]과 익산 미륵사지[사적 제150호] 등이 해당된다. 세계유산[Wo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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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 지역에서 오랜 시간 기층의 기억과 입말을 통하여서 전하여 내려오는 민간 지식의 총체. 구비 전승은 인간이 시간을 통하여서 축적한 경험적 산물을 문자가 아닌 입말을 통하여서 전하는 행위를 지칭한다. 따라서 구비 전승물은 범위가 매우 넓다. 우리가 일상에서 행하는 일반적인 대화에서부터 속담과 격언, 옛이야기, 일화와 경험담, 노래 등이 구비 전승물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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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기양리에 있는 국립 박물관. 국립익산박물관(國立益山博物館)은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기양리에 있는 국립 박물관이다. 국립익산박물관은 백제 불교 문화의 발자취와 참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 익산 미륵사지[사적 제150호]에 있으며, 익산 왕궁리 유적[사적 제408호]과 함께 익산 지역의 백제 문화를 대표하는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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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기양리 국립익산박물관에 소장된 삼국 시대 석제 바둑돌. 국립익산박물관에 소장된 바둑돌은 전라북도 익산시 미륵사지에서 출토된 석제 바둑돌이다. 우리나라에 바둑이 도입된 시기는 늦어도 삼국 시대로 추정된다. 『삼국사기(三國史記)』「백제본기(百濟本記)」에는 개로왕[재위 455~475]이 고구려 승려 도림과 바둑 두기에 빠져 국력을 기울게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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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기양리 국립익산박물관에 소장된 청동합. 국립익산박물관 소장 청동합(國立益山博物館所藏靑銅盒)은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미륵사지 서탑에서 출토된 6점의 청동합과 군산시 미룡동 유적에서 출토된 3점의 청동합 등 총 9점의 청동합을 말한다. 그 중 미륵사지에서 출토된 청동합 6점은 모두 주물로 만들었으며 두께는 안팎 0.3㎜로 고른 편이다.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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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서고도리에 있는 백제 시대 토성. 금마도토성(金馬都土城)은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서고도리 일원에 축조된 백제 시대 토성이다. 산성의 평면 형태는 원형으로 전형적인 테뫼식 산성이다. 산성의 구조는 성벽과 황의 이중적 구조로 축조된 판축 기법을 사용한 토성으로 확인되었다. 산성 내 유일한 정상부 평탄지는 규모가 가로 60m, 세로 4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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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기양리에 있는 미륵사지를 배경으로 창작한 작가 이동희의 현대시. 「꿈꾸는 돌, 미륵사지」는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기양리에 있는 미륵사지(彌勒寺址)를 배경으로 창작한 시인 이동희의 작품이다. 1946년 전라북도 전주에서 태어난 이동희는 1985년 『심상(心象)』에서 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하였다. 이동희의 시는 이야기와 회화, 실험, 성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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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에 전하여 내려오는 미륵사지에 얽힌 이야기. 「미륵사가 사라진 이유들」은 익산시 금마면에 있는 미륵사(彌勒寺)와 익산 미륵사지 석탑(益山彌勒寺址石塔)이 역사에서 사라진 이유를 담은 이야기이다. 익산 미륵사지 석탑은 번개를 맞아 부서졌으며, 미륵사도 쥐 터이기에 망하였다는 이야기가 전하여진다. 익산 미륵사지 석탑은 1962년 12월 20일 국보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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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에 전하여 내려오는 미륵사와 괭이무덤에 대한 이야기. 「미륵사와 괭이무덤」은 익산시 금마면의 미륵사(彌勒寺)와 관련된 이야기이다. 미륵사지가 풍수지리상 쥐 터라서 승려들이 수행에 정진하지 못하고 비행을 일삼았는데, 쥐와 상극인 고양이를 금으로 만들어 묻으니 승려들의 비행이 없어졌다는 내용이다. 익산 미륵사지 석탑은 1962년 12월 20일 국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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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기양리 미륵사지에 있는 석등의 하대석. 미륵사지 석등 하대석(彌勒寺址石燈下臺石)은 익산 미륵사지(彌勒寺址) 내 동원과 중원에 있는 2기의 하대석이다. 중원의 석등 하대석은 석탑과 금당지 사이에 있고, 동원의 석등 하대석은 탑과 금당 사이에 있다. 미륵사지 석등 하대석은 원광대학교 마한백제문화연구소에서 1974년 8월 21일부터 9월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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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에 전하여 내려오는 미륵사지와 쥐무덤에 대한 이야기. 「미륵사지와 쥐무덤」은 익산시 금마면의 미륵사지(彌勒寺址)와 ‘쥐무덤’이라 불리는 큰 무덤에 관한 이야기이다. 미륵사에 쥐가 들끓어 막대한 피해를 주자 쥐 떼를 유인하여 생매장하였다는 내용이다. 「미륵사지와 쥐무덤」은 2011년 8월 12일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동고도리에서 이용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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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에 전하여 내려오는 익산 미륵사지 석탑 창건과 관련된 이야기. 「미륵삼불과 선화공주의 꿈」은 전라북도 익산시에 두루 전승되고 있는 미륵사(彌勒寺) 석탑 창건과 관련된 이야기이다. 미륵사는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일대에 건립된 백제의 최대 사찰로 알려져 있으나, 현재 절은 폐사되고 절터와 일부 유물만 남아 있다. 익산의 미륵사 창건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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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익산 왕궁리 유적과 익산 미륵사지가 백제역사유적지구로 세계유산에 등재된 사건. 전라북도 익산시의 백제 문화를 대표하는 익산 왕궁리 유적[사적 제408호]과 익산 미륵사지[사적 제150호]가 백제역사유적지구에 포함되어 세계유산(世界遺産)으로 등재(登載)되었다. 익산 왕궁리 유적과 익산 미륵사지의 세계유산 등재는 원광대학교 마한백제문화연구소가 2006년부터 추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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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신용리 미륵산에 있는 백제 시대 절터. 사자사지(師子寺址)는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신용리 미륵산에 있는 백제 사자사의 터이다. 미륵사지 북쪽에 있는 미륵산 사자암(獅子庵)은 『삼국유사(三國遺事)』 백제 무왕조의 미륵사 창건 설화에 나오는 지명법사(知命法師)가 거처하였던 사자사(師子寺)일 가능성이 일찍부터 제기되었다. 지금까지도 그 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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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 지역에 남아 있는 도시나 마을을 지키기 위한 전통 시대 방어 시설. 성곽(城廓)은 전라북도 익산군 지역에 남아 있는 도시나 마을을 지키기 위한 방어 시설이다. 익산 지역에서는 왕궁리 유적을 방어하기 위한 성곽인 익산 토성[오금산성]을 비롯하여 모두 13곳에서 성곽이 확인되었으며, 주로 백제 시대 성곽이 많다. 금강 연안의 함라산 일대와 미륵산과 용화산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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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서고도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정자. 아석정(我石亭)은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서고도리 행정마을에 살던 소진홍이 자신들의 선조들이 대대로 살아오던 터에 낡은 정자를 헐고 1934년에 다시 지은 정자이다. 송나라의 성리학자 주희가 정사를 짓고 자연 속에서 은거하며 지은 시 중에 “거문고와 책을 벗한 지 40년, 어느덧 나도 천석을 좋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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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서고도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정자. 아석정(我石亭)은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서고도리 행정마을에 살던 소진홍이 자신들의 선조들이 대대로 살아오던 터에 낡은 정자를 헐고 1934년에 다시 지은 정자이다. 송나라의 성리학자 주희가 정사를 짓고 자연 속에서 은거하며 지은 시 중에 “거문고와 책을 벗한 지 40년, 어느덧 나도 천석을 좋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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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학자 강후진이 1738년 전라도 익산의 금마 지역을 답사한 뒤 쓴 글. 「유금마성기(遊金馬城記)」는 1738년(영조 14)에 학자 강후진(康侯晉)[1685~1756]이 기록한 금마성(金馬城) 일대의 답사기이다. 금마성은 마한(馬韓)의 도성으로, 지금의 전라북도 익산 지역에 해당한다. 「유금마성기」는 강후진의 저서 중 『와유록(臥遊錄)』에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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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의 함라산, 미륵산 등을 완만히 걸을 수 있게 조성된 저지대의 수평 산책로. 누구나 익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도록 2009년 함라산 둘레길을 시작으로 2011년까지 총 6개의 둘레길을 조성하였다. 그중 함라산 둘레길은 전라북도 익산시 함라면 함라산 일원에 있는 도보 여행길이자 익산시의 대표적 둘레길이다. 전라북도 익산시의 함라산, 미륵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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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에서 개최되는 축제. ‘문화재 야행’은 문화재청에서 지원하고 익산시가 주최하는 문화재 축제이다. 문화재가 집적·밀집된 지역을 기반으로 특색있는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주로 문화재 야간관람[개방], 체험, 공연, 전시 등 문화재를 활용한 야간문화 향유 프로그램이다. 전국의 광역 및 기초 지자체가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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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기양리에 있는 백제 시대 사찰 터. 미륵사는 『삼국유사(三國遺事)』에 의하면 백제 무왕[600~641] 대에 미륵 신앙을 구현하기 위하여 창건된 사찰이다. 규모가 가장 큰 중원(中院)을 중심으로 서원(西院)과 동원(東院)을 좌우로 배치한 3원 병렬식(三院竝列式) 가람이다. 각 원(院)마다 중문·탑·금당을 하나씩 일직선상에 배치하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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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기양리의 익산 미륵사지에서 출토된 남북국 시대의 수각형 금동향로. 익산 미륵사지 금동향로(益山彌勒寺止金銅香爐)는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미륵사지에서 출토된 남북국 시대의 수각형(獸脚形) 금동향로이다. 몸체의 다리가 짐승의 다리 형태이기 때문에 수각향로(獸脚香爐)라고 부른다. 반구형 뚜껑, 납작한 원통형 몸체, 4개의 다리로 구성되어 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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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기양리의 미륵사지에 남아 있는 통일신라 시대 당간지주. 익산 미륵사지 당간지주(益山彌勒寺址幢竿支柱)는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기양리의 미륵사지에 있는 당간지주이다. 당간지주는 당간을 세운 상태로 고정하기 좌우로 세운 지주이다. 당이란 사원의 마당이나 문 앞에 꽃는 기당(旗幢)의 하나로, 기도나 법회 등 사원의 공식적 행사가 개최될 때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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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기양리에 있는 미륵사지의 서탑에서 발견된 백제 시대 사리장엄구. 2001년 10월 6일 익산 미륵사지 석탑[국보 제11호] 보수를 위하여 6층 옥개석부터 본격적인 해체가 시작되었다. 2009년 1월 14일 익산 미륵사지 석탑만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1층 십(十)자형 공간의 중앙 심주석(心柱石)을 해체하는 과정에서 사리장엄구 일체가 발견되었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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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기양리 미륵사지의 동원 승방지에서 출토된 백제 시대 토제 치미. 치미(鴟尾)는 목조 건축물 용마루 양쪽 끝을 마감 장식한 특수기와로 망새라고도 불린다. 주로 벽사의 의미로 사용하지만 장식적 기능도 뛰어나다. 미륵사지에서는 1,000여 점이 넘는 치미편이 출토되어 수량과 출토 위치로 보았을 때 각 건물의 용마루마다 치미가 사용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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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 지역을 배경으로 한 서동과 선화공주의 사랑 이야기와 익산 천도설의 배경. 한국의 고대사 자료는 양적 측면에 그리 풍부하지 않다. 대부분의 연구가 김부식(金富軾)[1075~1151]의 『삼국사기(三國史記)』와 일연(一然)[1206~1289]의 『삼국유사(三國遺事)』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김부식은 중국 역사서에 기록된 삼국의 내용이 소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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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낭산면 낭산리에 있는 백제 시대 산성. 익산 낭산산성(益山郎山山城)은 전라북도 익산시 낭산면 낭산[해발 162m]의 정상부 정상과 8부 능선을 따라 축성된 산복식 산성이다. 마한성, 구성, 북성 등으로도 불리고 있다. 남쪽은 미륵산이 가로막고 있는 것을 제외하면 삼면을 모두 조망할 수 있다. 동쪽으로는 높지 않은 산악 지대를 형성하고 있고,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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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신용리에 있는 백제 시대 산성. 익산 미륵산성(益山彌勒山城)은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신용리 미륵사지 뒤쪽 미륵산[해발 430m] 최정상부와 동쪽 사면을 감싼 포곡식 산성으로 기준성이라고도 부른다. 미륵산성의 북쪽은 논산·부여까지 조망되며, 낭산산성·선인봉산성 및 당치산성 등도 볼 수 있다. 동쪽으로 용화산성과 천호산성으로 연결되고 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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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웅포면 입점리와 익산시 금마면 동고도리를 잇는 지방도. 전라북도를 지나는 도로이기 때문에 7××로 시작되며, 관할 지역[전라북도] 내부 연결 노선이므로 1~50번 이내의 노선번호가 지정되었다. 또한 동서 방향으로 지나는 지방도이기 때문에 뒷자리는 짝수이다. 지방도722호선은 총 길이 29.256㎞[4차로 4.878㎞, 2차로 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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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웅포면 입점리와 익산시 금마면 동고도리를 잇는 지방도. 전라북도를 지나는 도로이기 때문에 7××로 시작되며, 관할 지역[전라북도] 내부 연결 노선이므로 1~50번 이내의 노선번호가 지정되었다. 또한 동서 방향으로 지나는 지방도이기 때문에 뒷자리는 짝수이다. 지방도722호선은 총 길이 29.256㎞[4차로 4.878㎞, 2차로 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