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자·교육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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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 지역에서 활동한 의학자. 김재백(金在百)[1932~2009]은 1956년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한 뒤 1971년 대학원에서 약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1956년부터 1961년까지 국립화학연구소 과장, 1961년부터 1965년까지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이화학과장을 역임하였다. 1965년 원광대학교 약학대학 교수로 임용되어 1978년 원광대학교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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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 전라북도 익산에서 활동한 유학자. 김형재(金亨在)[1909~1988]는 전라남도 나주 출신의 현대 유학자로, 말년을 익산에서 보냈다. 본관은 김해(金海)이고 호는 일청(一靑)이다. 김형재는 1909년 나주에서 태어났다. 전라북도 순창 출신의 성리학자 노사(盧沙) 기정진(奇正鎭)[1798~1879]의 학맥을 이은 율계(栗溪) 정기(鄭琦)[1879~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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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의 원광대학교 초대 총장을 역임한 교육자이자 종교인. 박길진(朴吉眞)[1915~1986]의 본관은 밀양(密陽)이고 법명은 광전(光田), 법호는 숭산(崇山)이다. 할아버지는 박성삼(朴成三)이고, 아버지는 원불교 교조(敎祖)인 소태산(少太山) 박중빈(朴重彬)이다. 박길진은 1915년 8월 15일 전라남도 영광군에서 태어났다. 서울 배재고등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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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의 남성고등학교 교장을 역임한 교육자. 백남규(白南奎)[1891~1956]은 1891년 전라북도 고창군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수원(水原)이며, 호는 일석(一石)이다. 호남의 대유학자인 간재(艮齋) 전우(田愚)의 문하에서 공부하였다. 1916년 서울 중앙학교를 졸업한 뒤에 일본으로 건너가 1919년에 동경수학전수학교(東京數學專修學校)를 졸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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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에서 활동한 교육자. 백남혁(白南赫)[1907~1982]은 1951년 이리농과대학의 초대 학장을 지냈다. 본관은 수원(水原)이며 호는 목인(牧人)이다. 백남혁은 1907년 전라북도 고창군 신림면에서 태어났다. 1927년 고창고등보통학교(高敞高等普通學校)를 졸업한 뒤 일본으로 유학하여 1932년 동경농업대학(東京農業大學)을 졸업하였다.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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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 출신의 향토사학자. 송상규(宋祥圭)[1929~1998]의 호는 상산(常山)이며, 아버지는 송병옥(宋炳玉)이다. 사학자인 송호정이 아들이다. 송상규는 1929년 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에서 태어났다. 원광대학교를 졸업한 뒤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수료하였으며, 1954년 익산중학교 교사로 부임하였다. 이후 익산고등학교에서 교사 및 교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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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 지역에서 활동한 의사이자 교육자. 윤부병(尹富炳)[1911~1997]은 1911년 지금의 전라북도 김제시에서 태어났다. 만주(滿洲)의 건국대학(建國大學)을 졸업하였고, 이리 호남의원(湖南醫院)의 원장을 지냈다. 이리시 초대 교육위원회 부의장을 지내면서 이리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한국전쟁 때 북한군이 서울을 점령하여 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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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의 남성고등학교 초대 교장을 역임한 교육자이자 정치가. 윤제술(尹濟述)의 본관은 파평(坡平)이며, 호는 운제(芸齊)이다. 윤제술은 1904년 1월 29일 지금의 전라북도 김제시 백산면 석교리에서 태어났다. 아홉 살 때 전주에 살고 있던 심농(心農) 조기석(趙沂錫)으로부터 2년 동안 서예를 배웠다. 1919년부터는 계화도(繼華島)에 은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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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 출신의 철학자이자 향토사학자. 이강오는 1920년 지금의 익산시 금마면에서 태어났다. 전북대학교 철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한 뒤 1958년부터 전북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임용되었다. 1960년부터 시작한 한국의 신흥종교에 관한 연구를 토대로 1967년에는 전북대학교 내에 신흥종교연구소를 설립하였다. 1976년 전북대학교 박물관장에 취임한 이강오는 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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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이자 사회운동가. 장준석(張準錫)[1903~1962]의 본관은 인동(仁同)이고, 호는 천운(天圓)이다. 아버지는 감찰(監察)을 지낸 장치명(張致明)이다. 장준석은 1903년 지금의 전라북도 김제시 청하면 동지산리에서 태어났다. 경성 중동학교(中東學校)를 졸업한 후 중국 북경(北京)으로 건너가 평민대학(平民大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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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 출신의 교육자이자 경제인. 지태순(池泰淳)[1902~1979]의 본관은 충주(忠州)이고 호는 익성(益城)이다. 아버지는 지창석(池昌錫)이다. 아들은 지성양(池成洋)이며, 손자는 지승룡(池承龍)이다. 지태순은 1902년 6월 27일 지금의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동고도리에서 태어났다. 구한말에 한학을 공부하였고 익산보통학교를 졸업하였다....
정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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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부대원들을 구하고 순직한 전라북도 익산 출신의 군인. 강병식(康秉植)[1953~1988]의 본관은 신천(信川)이다. 아버지는 강윤상이고, 어머니는 김순이이다. 강병식은 1953년 지금의 익산시 오산면 신지리에서 태어났다. 이리동중학교와 이리고등학교를 거쳐 1971년 육군사관학교에 입학하였다. 1975년에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한 강병식은 소위로 임관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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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 출신의 정치인. 강세형은 1899년(고종 36) 6월 전라북도 익산군에서 태어났다. 일본 동경 조치대학교[上智大學校]와 독일 베를린대학교[伯林大學] 철학과에서 공부하였다. 이후 동국대학교 교수와 국회의원 등을 지냈다. 강세형(姜世馨)[1899~1960]은 1899년 6월 21일 익산에서 태어났다. 부산공립상업학교를 졸업한 뒤 일본 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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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 출신의 교육자. 김원룡(金元龍)[1909~1950]의 본관은 김해(金海)이고, 아버지는 유헌(悠軒) 김종원(金鐘遠)이다. 김원룡은 1909년 지금의 익산시 여산면 여산리에서 태어났다. 1916년 여산공립보통학교에 입학하였고, 1922년 전주공립농업학교 중퇴 후 1923년 전주도립사범학교에 입학하였다. 1926년 김제 월촌공립보통학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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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전라북도 익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해균(金海均)[1910~?]은 지금의 익산시 함라면에서 태어났다. 1929년 3월 경성제국대학 예과에 입학하여 1934년 졸업하였다. 1931년 9월 경성제국대학 경제학연구회에 가입하여 사회주의사상을 학습하였다. 1931년 10월 조선공산당재조직사건에 연루되어 치안유지법 위반 혐의로 종로경찰서에 검거되었지만 불기소 처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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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익산군수를 지낸 관료이자 친일반민족행위자. 박영철(朴榮喆)[1879~1939]의 본관은 충주(忠州)이고 호는 다산(多山)이다. 아버지는 군수를 지낸 박기순(朴基順)이다. 박영철은 1879년(고종 16) 2월 2일에 태어났다. 1901년 일본 동경에 있는 성성의숙(成城學校)을 졸업한 뒤 일본 육군사관학교에 들어가 1903년에 일본 육사 15기로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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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 출신의 정치가. 소선규(蘇宣奎)[1903~1968]의 본관은 진주(晉州)이고, 호는 계산(桂山)이다. 소선규는 1903년 11월 30일 지금의 익산시 팔봉동에서 태어났다. 1925년경 일본으로 유학을 떠나 1929년 후쿠시마[福島]고등상업학교를 졸업하였다. 1946년 미군정하에서 서울시 부시장을 지냈으며, 1950년 5월에는 민국당(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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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 지역에서 활동한 정치인. 이춘기(李春基)[1905~1989]의 본관은 전주(全州)이고, 호는 춘전(春田)이다. 아버지는 이윤덕(李潤德)이다. 이춘기는 1905년 12월 20일 함경남도 함흥에서 태어났다. 1922년 함흥상업학교(咸興商業學校)를 졸업한 뒤 1923년부터 16년 동안 조선식산은행(朝鮮殖産銀行)의 원산지점과 이리지점 등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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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전라북도 익산 출신의 친일 법조인. 최대교(崔大敎)[1901~1992]의 본관은 강화(江華)이며, 호는 화강(華岡)이다. 아버지는 부사과(副司果) 최현중(崔顯中)이다.. 최대교는 1901년 지금의 익산시 삼기면에서 태어났다. 1926년 2월 경성제1고등보통학교를 졸업하고 일본으로 건너가 호세이[法政]대학 예과(豫科)에 입학하였다. 1929년 호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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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 출신의 언론인. 하경덕은 1897년 지금의 익산시 춘포면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진주(晉州)이다. 1913년 전주 신흥학교(新興學校)와 1915년 평양의 숭실학교(崇實學校)를 졸업하였다.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 1925년 하버드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한 뒤 1928년 하버드대학교 대학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29년에 귀국한 하경덕은 조선중앙...
종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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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 지역에 있는 원불교 중앙총부 종법사를 역임한 종교 지도자. 김대거(金大擧)[1914~1998]의 본명은 김영호(金榮灝)이며 법호는 대산(大山), 법명이 대거(大擧)이다. 아버지는 김인오(金仁悟)이고, 어머니는 안경신(安敬信)이다. 1962년부터 1994년까지 원불교 종법사를 역임하였다. 김대거는 1914년 4월 11일 전라북도 진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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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원불교를 창시하고 전라북도 익산 지역에 중앙총부를 건립한 종교인. 박중빈(朴重彬)[1891~1943]의 본관은 밀양(密陽)이고 자는 처화(處化), 호는 소태산(少太山)이다. 원불교 존호는 대종사(大宗師)·원각성존(圓覺聖尊)이다. 아버지 박성삼(朴成三)과 어머니 유정천(劉定天) 사이의 4남매 중 셋째이다. 부인은 양하운(梁夏雲)이다. 원불교의 전신인 불법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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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 지역에 있는 원불교 중앙총부 육영부장을 역임한 정녀. 서대인(徐大仁)[1914~2004]은 원불교 정녀로서, 육영부장을 역임하며 원불교 인재 양성에 크게 공한하였다. 본명은 서금례(徐金禮), 법호는 용타원(龍陀圓)이다. 서대인은 1914년 12월 11일 전라남도 영광군 법성면에서 태어났다. 17세에 출가하여 원불교에 귀의하였다. 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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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의 원불교 중앙총부에서 2~4대 종법사를 역임한 종교인. 송규(宋奎)[1900~1962]의 본관은 야성(冶城)이고 본명은 송도군(宋道君)이다. 법호는 정산(鼎山)이다. 아버지는 송벽조(宋碧照)이고, 어머니는 이운외(李雲外)이다. 동생은 송도성(宋道性)이다. 원불교 교조인 소태산(少太山) 박중빈(朴重彬)[1891~1943]의 수제자이며, 제2대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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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의 원불교 중앙총부에서 활동한 종교인. 송도성(宋道性)[1907~1946]의 본관은 야성(冶城)이고 법호는 주산(主山)이다. 본명은 송도열(宋道悅)이다. 아버지는 송벽조(宋碧照)이고, 어머니는 이운외(李雲外)이다. 형은 원불교 제2대 종법사인 송규(宋奎)이다. 송도성은 1907년 12월 23일 경상북도 성주군에서 태어났다. 1920년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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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 지역에서 활동한 종교인. 송동환(宋東煥)[1861~1950]은 전라북도 진안 출신의 원불교인이다. 법명은 혜환(慧煥)이고 법호는 공산(公山)이다. 송동환은 여덟 살 때부터 한문을 배웠고 1919년 마령보통학교를 졸업한 후에도 오랫동안 한학을 공부하였다. 이후 농업전수학원(農業專修學院)에서 1년간 학습하기도 했다. 1926년 친구인 전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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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전라북도 익산에서 활동한 종교인이자 독립운동가. 오덕근(吳德根)[1861~1950]의 본관은 해주(海州)이고, 아버지는 통덕랑(通德郞) 오길영(吳吉泳)이다. 여동생은 오덕순(吳德順)이고, 아들은 오성환(吳成煥)이다. 오덕근은 1861년 지금의 충청남도 서산시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오길영이 고창군수로 부임하면서 전라도로 이주하였다. 오덕근이 아홉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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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전라북도 익산에서 활동한 종교인. 오원집(吳元集)[1885~1953]은 1885년 지금의 전라북도 군산시 임피면에서 태어났다. 할머니 집을 방문하였다가 만지산교회[현 지경교회] 교인들의 전도를 받았다. 만지산교회는 최관보, 정치선, 강채오, 정백현, 이양화와 부인인 최매리, 최흥서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오원집은 만지산교회에서 본격적인 신앙생활을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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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 출신의 종교인. 오지영(吳知泳)[1868~1950]은 1868년 고창군 무장면 덕림리에서 태어났다. 1891년 3월 12일 형인 오시영(吳時泳)과 오사영(吳泀泳)의 뒤를 이어 동학에 입도하였다. 1893년 11월 14일 일어난 익산농민항쟁의 우두머리로 활약하였다. 1894년 동학농민혁명이 일어나자 대접주(大接主) 김방서(金邦瑞) 휘하의 중견 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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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에 위치한 원광대학교 설립에 기여한 교육자이자 종교인. 유허일(柳虛一)[1882~1958]의 본명은 유상은(柳相殷)이며, 법호는 유산(柳山)이다. 원불교에 귀의하여 중앙총부의 여러 직무를 수행했으며, 원광대학교 설립에 기여하였다. 유허일은 1882년 10월 19일 전남 영광군에서 출생하였다. 어려서부터 서당에서 한학을 익혀 한시와 사서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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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 지역에서 원불교신문사 사장 등을 역임한 종교인. 이공전(李空田)[1927~2013]의 본관은 함평(咸平)이다. 본명은 이순행(李順行)이며 법호는 범산(凡山), 필명은 원봉(圓峰)이다. 아버지는 이호춘(李昊春)이고, 어머니는 김장신갑(金長信甲)이다. 원불교 교전 편찬에 일생을 바쳐 원불교 대중화와 교세 확장에 기여하였다. 이공전은 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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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 지역에 있는 원불교 중앙총부 교감 등을 역임한 종교인. 이공주(李共珠)[1896~1991]의 본명은 이경자(李慶子)이며, 법호는 구타원(九陀圓)이다. 아버지는 이유태(李裕泰)이고, 어머니는 민자연화(閔自然華)이다. 원불교 초기의 대표적인 여성 교역자로, 중앙총부의 기관과 시설은 물론이고 서울회관·서울수도원·삼동훈련원·제주국제훈련원 등의 설립과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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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의 원불교 중앙총부에서 활동한 종교인. 전음광(全飮光)[1909~1960]의 본명은 전세권(全世權)이며, 법호는 혜산(惠山)이다. 아버지는 전영규(全永奎)이고, 어머니는 전삼삼(田參參)이다. 원불교 최초의 잡지 『월말통신』 등의 발행인이자 편집인으로 활동하며 원불교 교리 전파와 교세 확장에 기여하였다. 전음광은 1909년 6월 1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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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 출신의 종교인. 정용근(鄭瑢根)[1873~1938]의 본관은 하동(河東)이며 자는 문진(文振), 천도교의 도호(道號)는 양암(樑菴)이다. 아버지는 정순경(鄭淳敬), 어머니는 남양홍씨(南陽洪氏)이다. 족보상의 이름은 정두채(鄭斗采)이고, 동학 내에서의 이름은 정양채(鄭亮采)이다. 정용근은 1873년 11월 1일 지금의 익산시 신동에서 태...
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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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전라북도 익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정동식(鄭東植)[1850~1910]의 본관은 연일(延日)이며 자는 경필(敬必)이다. 아버지는 사헌부지평을 지낸 정제호(鄭濟鎬)이다. 아들은 정희면(鄭煕冕)이다. 정동식은 1850년 3월 4일 익산에서 태어났다. 1876년(고종 13) 무과에 갑과로 급제하여 친군별영초관 겸 선전관(親軍別營哨官兼宣傳官)에 임명되었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