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5000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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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음역 | Seomkkoripul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식물/식물(일반) |
지역 | 경상북도 울릉군 |
집필자 | 신현탁 |
[정의]
경상북도 울릉군에 서식하고 있는 쌍떡잎식물 현삼목 현삼과의 여러해살이풀.
[개설]
꼬리풀속은 전세계적으로 250~300종 정도가 있으며 주로 북반구에서 살고 있다. 섬꼬리풀은 일본인 나카이(Nakai)가 처음 발견하여 일본의 학회에 보고하였으며, 그 후 계속된 연구를 통하여 우리나라 울릉도에만 살고 있는 특산식물로 밝혀졌다. 섬꼬리풀이란 멀리서 보았을때 꽃이 꼬리가 달린 것처럼 보인다는 데서 유래하였으며 울릉도에서 자라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형태]
높이는 30㎝ 정도 이다. 전체에 털이 많고 줄기는 곧추서며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꽃은 연보라색을 띄며 6~7월에 줄기 위 가지 끝의 포엽 사이에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열매는 편평한 타원형으로 끝이 파지며 암술대가 남는다. 섬꼬리풀과 일반적인 꼬리풀과의 차이점은 잎몸과 잎자루의 경계가 뚜렷하며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생태]
울릉도의 약간 습기가 있는 산지에서 생육하고 있으며 유성번식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