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울릉군에서 이루어진 유학과 관련된 제반 활동. 울릉도에서 유교는 1902년 7월 14일 『황성신문』에서 새로 부임한 울도군수 심흥택이 향교 건축을 시작했다는 것에서 비롯된다. 향교 건축은 당시 사회에 유교적 교육과 교화를 담당하는 중추적 기관이 생겼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를 담당할 수 있는 인적 배경이 된다는 것을 대변해 준다. 그리고 당시 군수가 향교를 설립하고자 하였...
근대 공립 교육기관이 설립되기 전 경상북도 울릉군에서 초등 교육을 담당했던 사설 교육기관. 신교육이 실시될 때까지 가장 보편화된 교육기관이었던 서당은 민간 사설 교육기관으로 오늘날의 초중등교육을 담당하던 기관이다. 기원은 고구려의 경당(扃堂)에 있으며, 고려와 조선을 거쳐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교육기관이다. 일반적으로 서당은 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뿐만 아니...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저동1리에 있었던 사립 교육 기관. 서당(書堂)은 향촌에 설립한 초·중등 사설 교육 기관으로 학당(學堂), 사숙(私塾), 학방(學房), 글방이라고도 한다. 서당 교육의 시초는 정확하지 않으나 서당의 사회적 의미가 증대한 것은 16세기 사림파의 등장과 함께 진행된 향약 보급 운동과 연관성이 있다고 볼 수 있다. 서당은 교육기관으로서의 기능뿐만 아니라 동네의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