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5000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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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음역 | Seomjebikkot |
이칭/별칭 | 섬졸방제비꽃,울릉제비꽃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식물/식물(일반) |
지역 | 경상북도 울릉군 |
집필자 | 신현탁 |
[정의]
경상북도 울릉군에 서식하고 있는 쌍떡잎식물 제비꽃목 제비꽃과의 여러해살이풀.
[개설]
섬제비꽃은 졸방제비꽃과 비슷하지만 포가 중앙보다 아래에 달리고 가장자리가 솔같이 갈라지며, 꽃받침이 길고 꽃잎이 좁다. 일본인 나카이(Nakai)가 처음 발견하여 일본의 학회에 보고하였으며, 그 후 계속된 연구를 통하여 우리나라 울릉도에만 살고 있는 특산식물로 밝혀졌다.
[형태]
뿌리줄기는 굵고 짧게 옆으로 뻗으며, 줄기는 높이 30~40㎝이다. 잎은 뿌리에서 뭉쳐나고 줄기에서 어긋나며 턱잎은 깃모양으로 잘게 갈라진다. 잎은 심장형 또는 콩팥모양으로 길이는 3~4㎝, 폭은 2~4㎝이며 앞면에 털이 있으나 뒷면은 털이 없고 가장자리에 거의 규칙적으로 잔톱니가 있다. 꽃은 5~6월에 연보라색으로 핀다. 꽃받침은 선모양 또는 피침형으로 길이 7~10㎜이다. 열매는 삭과(蒴果)를 맺는다.
[생태]
울릉도에서 자라는 우리나라 고유식물이다. 성인봉의 등산로 주위로 많이 자라고 있으며 유성번식을 한다.
[생활민속적 관련사항]
청열해독, 양혈소종의 효능이 있고 단독, 목적종통, 인후염, 황달성간염, 도사교사를치료하는데 사용하며 아침 저녁으로 달인 물을 복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