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5002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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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大和堆漁場 |
영어의미역 | Daehwatoe Fishery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지명/군락, 서식지 및 철새 도래지 |
지역 |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
집필자 | 김미경 |
[정의]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인근 해역에 있는 어류 서식지.
[개설]
대화퇴어장은 울릉지역 인근의 다른 깊은 바다와는 달리 수심이 얕은 바다에 퇴적물이 쌓여, 영양염류가 풍부하여 각종 수산자원이 풍부한 곳이다.
[자연환경]
동해안의 평균수심이 1,400m 정도로 깊지만 대화퇴어장은 평균 수심이 300~500m 정도의 수심이 얕은 바다이다. 면적은 106만㎢ 정도이며, 남하하는 리만(Rieman) 한류와 북상하는 쿠로시오(Kuroshio) 난류가 만나는 곳이다. 대화퇴어장에서는 난류와 한류가 뒤섞이거나 수층을 이루면서 공존하게 되어 심층수와 표층수의 물리·화학적 변화성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특히 영양염류는 표층으로 용출되어 식물 플랑크톤이 대량 증식하게 된다. 이로 말미암아 어류의 먹이가 되는 동물 플랑크톤의 증식도 같이 확산되어 수산자원이 풍부한 수역이 되는 것이다. 오징어, 꽁치, 방어, 연어, 송어, 돌돔, 벵에돔, 개볼락, 전복, 소라, 해삼, 문어, 방어 등의 수산자원들이 풍부한 어장이다.
[현황]
2008년 현재 대화퇴어장은 한·일 양국이 공동으로 관리하는 공해 성격의 중간수역에서 약 50% 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며, 양국 어선들이 모두 조업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