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500247
한자 -溪
영어음역 Golgye
영어의미역 Golgye Village
이칭/별칭 곧계,골깨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남양1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남경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자연마을

[정의]

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남양리에 있는 자연 마을.

[명칭유래]

골계[谷溪]비파산의 양쪽 산허리에 돌이 깨어져 골이 나 있는 것을 보고 ‘돌이 깨어져 골져 있는 곳’이라 하여, ‘골계’라 불렀다 한다. 그런데 골계만은 비파산이 쑥 나와 이를 사이에 두고 남·서로 골짜기가 둘이 있고, 두 골짜기에서 냇물이 흘러내리고 있어 다른 동리보다도 골짜기와 시내가 많다고 해서 골계라고 부르게 되었다고도 하고, 골이 깊어 골계라 했다고도 한다. 또 비파산의 양쪽 산허리에 돌이 깨어져 골이 나 있는 것을 보고 돌이 깨어져 골져 있는 곳이라 하여 골계라 불렀다는 설도 있다.

[형성 및 변천]

1906년 지방 행정 구역을 정리하면서 남면의 남양·석문·통구미·남서·구암 등 5개 동과 북면태하·학포의 2개 동을 병합하여 서면을 새로 설치하였으며,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통구미·석문·남양과 남면의 장흥동 일부를 병합하여 남양동[현 남양리]으로 개편하였다.

그 뒤 구제 실시(區制實施)에 따라 남양동을 각각 4개 구로 나누었다가 1952년 4월 지방 자치제에 구제를 폐지하고 남양동을 3개 동으로 하였다. 현재는 남양리로 표기하고 있다. 남양리는 원래 골계의 일부였으나 행정 구역을 편제할 때 2개로 나누어 하나는 남양리라 하고, 하나는 남양리의 서쪽이라 하여 남서리라 하였다.

[자연환경]

서쪽에는 투구봉이 있고, 북쪽에 있는 비파산[340.2m]의 능선에는 남양천에 의하여 하각(下刻)이 이루어진 국수바위가 있다. 이는 분출한 용암이 냉각되면서 수직으로 갈라진 절리에 의하여 형성된 것이다. 또한, 남양천의 하각작용에 의하여 노출된 후 침식을 받아 최외각의 주상절리가 파괴되어 국수바위 아래에는 사면이동(斜面移動) 물질이 퇴적되어 있다. 토양은 암갈색의 미사질 양토로서 심토는 황갈색의 미사질 양토로서 밭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배수 양호한 조면암의 풍화 잔적층을 모재로 한 구릉지 내지 산악지에 분포된 토양이다.

[현황]

면 소재지이며, 남양리의 중심 마을로 경사는 30~100%인 산악지이다. 현 토지의 이용은 대부분 임야이나 30~60%의 경사지는 대부분 밭으로 이용되고 있다. 주변에는 남양몽돌해수욕장과 사자암 등이 있으며, 주요 기관은 남양초등학교서면사무소, 파출소 등이 있다. 울릉읍 도동 선착장 부근의 소공원에서 천부행 버스를 타고 서쪽 사동통구미를 지나면 남양리에 도착한다. 도동에서 남양리까지의 소요시간은 약 30여 분 정도이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