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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500289
한자 平里
영어음역 Pyeongni
영어의미역 Pyeongni Village
이칭/별칭 신촌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현포2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남경란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자연마을

[정의]

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현포리에 있는 자연 마을.

[명칭유래]

개척 당시 전라도 사람들이 나선을 타고 현포에 들어와 보니 조그마한 항구가 있었다. 배를 정박하기 적당한 듯하여 이곳에 내려 해변을 따라 현포 쪽으로 가보니 이미 몇 집이 살고 있었다. 다시 반대쪽을 살펴보니 경작할 수 있는 평지가 있어, 이 곳에 자리를 잡아 살면서 고기도 잡고 전라도에 내왕하기도 하였다. 이후에 이 곳 지명을 평지(平地)라 하다가 평지에 있는 동리라 해서 평리(平里)라 하였다. 신촌이라고도 한다.

[형성 및 변천]

1900년 10월 25일 군제를 실시하면서 석포·천부·신리·평리·현포·태하·학포의 7개 동리를 관할하게 되었다. 1906년 다시 행정 구역을 나누어 성인봉을 중심으로 북동쪽 경계는 그대로 두고 성인봉 북쪽을 북면이라 해서 석포·천부·나리·현포·평리의 5개 동을 관할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평리동을 병합하여 현포동이 되었다. 1952년 평리·구암·살강태·지통골을 합하여 2개 동으로 개편하였다. 1988년 5월 17일 동에서 리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자연환경]

동쪽에는 송곳산·송곳봉[430m]과 남쪽에는 형제봉초봉, 그리고 서쪽에는 노인봉[199.5m] 등의 높고 낮은 산들이 둘러싸여 완만한 경사를 이루고 있다. 형제봉 등에서 발원한 평리천이 마을 앞을 지나 동해로 흘러든다.

[현황]

평리교회가 있고 그 동쪽에는 평리 공동묘지가 있다. 울릉읍 도동 선착장 부근의 소공원에서 천부행 버스를 타고 사동리·남양리·남서리를 지나 태하령 고개를 넘으면 현포리에 도착한다. 평리교에서 평리천을 따라 조금만 가면 마을이 나온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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