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500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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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竹島度海由來記拔書控 |
영어음역 | Jukdodohaeyurigibalseogong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기록 유산 |
유형 | 문헌/문서 |
지역 | 경상북도 울릉군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이승진 |
성격 | 고문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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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인물 | 안용복(安龍福) |
발급자 | 오오야[大谷] 가문 |
발급일시 | 1617년(광해군 9) |
[정의]
1617년 오오야 가문에서 발행한 안용복을 납치하여 에도 막부로 보낸 내용을 적은 문헌.
[구성/내용]
「죽도도해유래기발서공」에는 “당인(唐人)[조선인]을 에도 막부에 인도하고, 에도 막부는 즉시 심문하였다. 조사가 끝나 순차적으로 무엇인가를 내려 주고 귀국시켰다(唐人江府江御引渡 則江戶表御穿鑿 相濟順 御贈歸)”는 기록이 있다. 이외 울릉도와 독도에 대한 내용이 광해군과 효종 시절의 일이 3번 언급되어 있다.
1617년(광해군 7) 일본 오오야, 무라카와 두 사람이 요나고[米子]성에 울릉도 도항 허가를 신청하였다. 또 오오야 진기치[大谷甚吉]가 풍파를 만나 울릉도에 표착하였다는 내용이 있다. 1618년(광해군 8) 마쓰모토 신타로[松本新太郞]을 통해 오오야, 무라카와 두 사람이 죽도 도항 허가를 받았다. 1656년(효종 7) 오오야, 무라카와 두 사람이 정식으로 막부로부터 송도(松島) 도항 허가를 받았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며, 여기서 송도는 울릉도로 추정된다.
[의의와 평가]
안용복 일행과 관련된 일본인에 의해 기록된 문헌으로 당시 울릉도와 독도에 대한 지리적 인식을 평가할 수 있는 중요한 문헌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