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5005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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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成楚珩 |
영어음역 | Seong Chohyeong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경상북도 울릉군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박상규 |
[정의]
조선 후기 울릉도에 진을 설치할 것을 상소한 무신.
[활동사항]
1694년(숙종 20) 7월 16일 무겸선전관(武兼宣傳官) 성초형이 국방을 강화하기 위해 군비책 6가지를 상소하여 건의하였다. 그 내용은 첫째, 조령(鳥嶺)과 죽령(竹嶺)에 충청도 병사(兵使) 및 영장(營將)을 두고, 울릉도에 진(鎭)을 설치하는 것이었다. 둘째는 동선령(洞仙嶺)과 청석동(靑石洞)에 진을 설치하고, 셋째는 평산(平山) 월롱동에 성을 쌓고 곡식을 저장하고, 넷째는 모든 전선(戰船)을 바다 가운데 띄워놓는 것이었다. 다섯째는 모든 군관(軍官)의 액수(額數)를 정하고 그 나머지는 도태하여 도고(逃故)한 군병에 충당하고, 여섯째는 모든 군기(軍器)를 무시로 점열(點閱)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숙종이 이 제안들을 병조에서 검토하도록 명령하였으나, 시행된 것은 아무 것도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