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5005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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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禹用鼎 |
영어음역 | U Yongjeong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경상북도 울릉군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박상규 |
[정의]
조선 말기 울릉도 정황을 파악하기 위해 파견된 시찰위원.
[활동사항]
1899년 조정은 울릉도 정황을 파악할 목적으로 내부관리 우용정을 시찰위원으로 임명하였다. 1900년 우용정의 지휘 아래 부산항 감리서 직원 영국인 라포트(E. Raporte, 羅保得) 등이 울릉도에 들어가 일본인 불법 입도 실태를 조사한 후,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로서 강원도 울진군에 속했던 울릉도를 울도군(鬱島郡)으로 승격시키고 그 행정 관리 구역을 울릉도, 죽도[울릉도 옆의 죽서도], 석도[독도]로 법정하여 관보를 통해 국내외에 공포했다. 울릉도와 독도가 대한제국 영토임을 서양 국제법 체계에 따라 선언한 매우 중요한 칙령이었고 제도개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