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500618
한자 張乙夫
영어음역 Jang Eulbu
분야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유형 인물/인물(일반)
지역 경상북도 울릉군
시대 조선/조선 전기
집필자 박상규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수군
출신지 평해
성별
생년 미상
몰년 미상

[정의]

조선 전기 무릉도에 들어갈 때 표류한 수군.

[활동사항]

1425년(세종 7) 무릉도(茂陵島)에 들어갈 때 바람에 표류하였던 평해(平海) 사람 장을부(張乙夫) 등이 일본에서 돌아와 말하기를, “처음에 수군 46인이 한 배에 타고 안무사(安撫使) 김인우(金麟雨)를 수행하여 무릉도를 향해 갔다가, 갑자기 태풍이 일어나 배가 부서지면서 같은 배에 탔던 36인은 다 익사하고, 우리들 10인은 작은 배에 옮겨 타서 표류하여 일본국 석견주(石見州)의 나가하마[長濱]에 이르렀다. 언덕에 올라갔으나, 주리고 피로하여 걸을 수가 없으므로 기어서 5리 남짓한 곳에 이르렀을 때 샘을 만나 물을 마시고 피곤하여 강가에 쓰러졌는데, 한 왜인(倭人)이 고기 잡으러 왔다가 보고 절로 데리고 가서 떡과 차와 죽 등을 먹게 해주었다. 그곳에서 30일 동안을 머물렀는데, 날마다 하루 세 번씩 음식 대접을 받았으며 떠나올 때는 큰 잔치를 베풀어 주고 여행 중 먹을 양식 1백 석과 사람 20인을 보내어 호송하였다”라고 하였다.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