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에 있는 KT 소속 울릉지점.

[개설]

울릉도와 독도 지역의 통신을 담당하고 있는 통신 회사로 KT 대구본부 포항지사에 소속되어 있다.

[설립목적]

정보통신 서비스의 전문화 및 사업의 효율적 경영과 울릉도·독도 지역의 통신 제공을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KT 울릉지점의 전신은 1939년 1월 1일에 설립된 울릉도 무선전신국으로 고정 무선 전신 업무와 기상 통신을 취급하였다. 1942년 12월 1일부터는 서울중앙전신국과 연결하여 매일 24시간 송·수신이 가능하게 되었다. 1954년 5월 1일에는 중앙해안 업무를 개시함으로써 해양 교통안전에 기여하였다. 1981년 12월 한국전기통신공사법에 의거하여 한국통신공사가 설립되면서 이듬해인 1982년 1월 1일 울릉사업소도 발족되었다.

1983년 1월 1일 울릉전신전화국으로 승격되었다. 1986년 4,400회선 광역화 개통이 이루어지고, 울릉도와 육지 사이에 M/W시설이 개통되는 등 통신 범위를 확대시켜 나갔다. 1997년 3월 24일 독도 착신 공중전화를 개통하였다. 2001년 12월 11일에 한국통신공사가 KT로 변경되면서, KT 울릉지점으로 이름이 변경되었다.

[주요사업과 업무]

울릉도 및 독도 지역의 정보 통신 사업의 기획·영업·시설 운용 및 보전과 부대 업무를 주로 수행하고 있다. 전화 및 인터넷 신청과 접수 및 개통, 전용 회선 개통 및 AS 업무, 독도와 죽도에 거주하는 도서 통신 무선 가입자 관리, 선박 통신 등의 무선망 관리 등과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현황]

2005년 KT 울릉지점의 시설 수는 7,116회선, 가입자 수는 5,147명에 이르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