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울릉군에서 활동하는 신종교.

[개설]

1872년 미국의 찰스 테이즈 러셀에 의해 설립되었고, 처음엔 성경연구그룹이라 불렸으며, 1931년 여호와의 증인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기 시작하였다. 여호와의 증인은 다른 교단과는 거의 교류하지 않으며, 모든 세속의 권력과 모임들은 무의식 중에 사탄을 돕는 동맹자라고 간주하여 철저히 분리되어 있다. 간음한 경우 이외에는 이혼을 인정하지 않으며 성서적인 근거로 수혈을 거부하나, 수혈 이외의 의료 서비스는 받아들인다. 또한 군대를 조직하는 국가의 권한은 인정하지만, 전쟁에 참여하거나 분쟁에서 한쪽편을 지지하지는 않는다는 믿음에 따라 집총을 거부하는 소위 양심적 병역 거부를 하고 있다.

뉴욕 브루클린에 본부가 있으며 한국에는 1912년 미국인 선교사 로버트 R. 홀리스터에 의해서 전파되기 시작하여 2012년현재 1,400개 회중에 10만여 명의 신도가 있다. 왕국회관이라 부르는 교회당에서 매주 두 차례의 집회를 가지고 있다. 각 회중(會衆)들은 정해진 구역이 있으며, 호별 방문과 성서 교육 사업을 진행한다. 또한 매월 파수대(The Watchtower)와 깨어라(Awake!) 및 기타 성서 서적을 발행하여 무료로 배부한다.

[현황]

2011년 현재 경상북도 울릉군에는 울릉읍 도동2리에 왕국회관 1개소가 있으며 20여 명의 교인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