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5009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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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韓國領領土標示 |
영어의미역 | Hangukryeong, Korean Territory Engraved on a Rock Face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윤국진 |
성격 | 영토표시 조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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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 음각부조 |
건립시기/연도 | 1954년 5월 18일 |
소재지 주소 |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
[정의]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암벽에 독도가 한국령임을 밝힌 새김 글씨.
[개설]
6·25전쟁 발발 후 일본 어선이 맥아더 라인에 자주 침범함에 따라 한국 정부가 독도를 기점으로 하는 「인접해양의 주권에 대한 대통령선언」[국무원 고시 제14호]을 공포한다. 당시 일본 정부는 평화선 선포에 항의하면서 독도에 대한 한국 영유권을 부정하는 외교적 활동을 지속적으로 벌인다.
[건립경위]
해방 이후 연합국과 일본 간의 모호한 영토 권리 협정으로 인하여 독도 영유권에 대한 한일간 논쟁이 촉발되었다. 이러한 시점에서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천명하기 위해 ‘한국령(韓國領)’이라는 영토 표시를 독도 남동쪽 암벽에 새겼다.
[형태]
한국령 영토표시의 형태는 화강암 암벽에 한국령이라는 세 글자가 세로로 음각, 부조되어 있다. 크기는 약 120×40㎝ 정도이다.
[현황]
한국령 영토표시 서쪽에 독도 경비대원들이 상주하고 있고, 독도 경비대 건물이 있으며, 동쪽 상단에는 우리나라 동해 최동단을 밝히고 있는 등대가 들어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