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501104 |
---|---|
한자 | -苦生- |
영어의미역 | Tormenting Persimon Tree |
분야 | 생활·민속/민속 |
유형 | 의례/평생 의례와 세시 풍속 |
지역 | 경상북도 울릉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기봉 |
[정의]
경상북도 울릉군에서 정월 대보름에 감나무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하여 감나무의 껍질을 벗기는 풍속.
[연원 및 변천]
자생하는 과일나무가 없던 울릉도에 감나무를 비롯한 밤나무가 들어온 것은 1960년대 이후였다고 하는데, 확실한 사실은 아니다. 다른 유실나무는 품질이 좋지 않아 자생에 실패한 반면 감나무는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았는데 이 감나무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만들어진 의례이다.
[절차]
감나무는 수분을 너무 많이 빨아올리면 감꼭지가 떨어져서 생산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이를 방지해야만 생산성이 좋아져 수확이 좋다. 이를 위해 감나무의 껍질을 벗겨 감나무가 수분을 많이 흡수하지 못하도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