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5012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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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將軍水- |
영어의미역 | Tale of Janggun Spring Water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
유형 | 작품/설화 |
지역 | 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천부리 |
집필자 | 조은희 |
성격 | 설화|신이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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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등장인물 | 젊은이 |
관련지명 | 석포마을 |
모티프 유형 | 장군수 샘물을 마시면 장군이 된다는 이야기 |
[정의]
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천부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장군수(將軍水)에 대한 이야기.
[채록/수집상황]
2007년에 울릉군지편찬위원회에서 편찬한 『울릉군지』에 수록되어 있다.
[내용]
석포마을에서 삼선암이 보이는 동북쪽으로 바다 기슭을 돌아 나가면 바위틈에서 샘물이 흐르는데, 이 샘물을 장군수라고 부르고 있다. 옛날 이 섬에 젊은이 한 사람이 살았는데, 이 젊은이는 매일 이 샘물을 마시고 밥을 지어 먹었더니 기운이 세어져서 나중에는 장군이 되었다고 한다. 지금도 이 장군수를 꾸준히 마시면 장군이 될 만큼 힘이 세진다고 하는데, 이 장군수를 먹으려면 바위 사이를 걸어서 가야 하기 때문에 물을 얻기가 매우 힘이 든다고 한다.
[모티프 분석]
「장군수 이야기」의 모티프는 샘물을 마시면 장군이 된다는 것으로 설화적인 요소보다는 실화적인 요소가 강하다. 신비함을 강조하려고 하였지만, 실질적으로 물의 효험보다는 그 샘물까지 가는 경로가 힘들었기 때문에 자연적으로 체력이 단련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