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501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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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恨-五六島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작품/음악·공연 작품 및 영상물 |
지역 | 경상북도 울릉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동순 |
[정의]
경상북도 울릉군을 작품 배경으로 한 대중가요.
[개설]
「한많은 오륙도」는 부산과 울릉도 등지를 왕래하는 어선과 그곳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수산 노동자들의 삶의 애환을 그린 노래이다.
[구성]
전체 2절 구성으로, 1절에서는 부산의 여인과 정분을 맺은 한 남자가 울릉도로 고기잡이를 하러 떠난 뒤 소식이 끊어진 상황을 그리고 있다. 2절에는 그 남자를 기다리는 여인의 애타는 마음이 절절히 드러나 있다.
[내용]
1. 오륙도 등대불이 깜박일 때에/ 말없는 하룻밤을 울려만 놓고/ 울릉도 떠나가신 님이 그리워/ 밤늦은 선창가를 헤매입니다.
2. 사시절 동백꽃이 피는 섬이라/ 돌아올 그 날짜를 잊으셨나요./ 으스름 조각달이 졸고 있을 때/ 무심한 연락선만 왔다갑니다.
[의의와 평가]
「한많은 오륙도」는 대중가요의 주요 테마인 이별과 사랑에 대해 다루고 있다. 정처 없는 삶을 살아가면서 사랑을 맺는 전형적인 마도로스식 가요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