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교육지원청 은 도동 약수터로 올라가다보면 울릉도 호박엿 공장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다. 울릉도는 유능한 선생님들이 매우 선호하는 도서벽지 중의 하나인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울릉도가 매력적인 것은 멀리 떨어진 지역적 특성으로 가산점의 인센티브가 부여되고 있는 점이다. 반면에 선생님에 따라서는 또 다른 의미를 부여하여 부임해 오기도 한다. 그리고 울릉도의 각급 학교들은 감동을 주는 울릉교육, 행복한 나의 학교, 보람찬 우리 교단, 독도사랑운동의 생활화를 실현함으로써, 올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지닌 인재를 육성하는 데에 힘쓰고 있다.

“울릉도의 교육현황을 살펴보면 양적인 면에서 학교수와 학생수가 감소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설면에서는 현대화를 계속하여 컴퓨터, 빔-프로젝트, 도서관, 책걸상 교체, 화장실 개보수 등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질적인 면으로 보면 울릉도에 발령 받은 교사들은 인사고과 점수가 높게 책정되기 때문에 승진을 기대하는 유능한 교사들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이런 우수한 교사들에 의해 울릉문화 예술체험 현장에서의 도자기, 요리, 국악 등 체험학습과 합동야영, 별 축제, 섬 일주 등의 행사 및 학교 자체에서의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등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곳 울릉도에서 높은 경쟁력으로 근무하는 교사들의 근무 의욕이나 수업 능력이 육지의 교사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평균이상이라는 점을 알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입시제도에 따라서, 이제 울릉도에서도 전국의 유명대학에 내신성적만으로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울릉교육지원청에서는 앞으로 이러한 특례입학의 기회를 더욱 확대해 갈 예정입니다.”

[정보제공]

• •  울릉교육지원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