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5C02040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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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천부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윤국진 |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한 여름, 오징어를 주제로 한 축제가 울릉도 일원에서 펼쳐진다. 울릉군은 이 지역 특산물인 오징어와 관련한 전통 및 고유한 향토문화를 널리 홍보하고, 관광객 유치와 1년 내내 고기잡이에 매달리고 있는 어민들을 위해 해마다 열어오고 있는 군민 축제이다.
저동마을에서 풍어기원제를 시점으로 각종 공연과 행사들이 축제의 흥을 돋운다. 울릉도오징어축제의 행사의 일환으로 천부마을 해상공원에서는 선큰광장에 산 오징어를 풀어두고 맨손으로 잡는 대회가 열리는데, 일정액의 참가비를 지불하고 마음껏 오징어를 잡을 수 있다. 그리고 잡은 오징어는 즉석에서 회와 요리로 제공된다.
“애들과 오징어를 6마리 잡았는데 부녀회에서 즉석으로 오징어회와 오징어전을 부쳐주어서 맛있게 먹고 즐거웠습니다.”
시원한 울릉도 바다에서 펼쳐지는 축제에 참가해 가족과 함께 오징어를 잡아보는 체험을 경험하며, 싱싱한 오징어의 맛을 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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