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배 건조기술 배워 울릉도로 귀향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5C03060004
지역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천부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호동
 

웹사이트 플러그인 제거 작업으로 인하여 플래시 플러그인 기반의 도표, 도면 등의
멀티미디어 콘텐츠 서비스를 잠정 중단합니다.
표준형식으로 변환 및 서비스가 가능한 멀티미디어 데이터는 순차적으로 변환 및 제공 예정입니다.

정상일 씨가 설계한 오징어잡이 어선 측면도

“원산서 배 만드는 공장에서 일을 배웠어. 거서 내가 기술을 배웠는 기라. 훈련도 받고 도면치는 것도 배우고 학과 공부도 하고. 그러다 해방 되던 해에 3월에 해군에 지원을 하라 하더라고. 그래서 부모도 못 보겠다, 싶어 사장에게 간다는 말도 안 하고 울릉도로 도망 왔지. 그러다 해방 되고 포항 나가가 거서 공장 다니다가, 지금 일 하다가, 여 뭐 또 돈벌이가 좋다 해서 다시 들어와서 뿌리를 내리고 있지.

그 시점이 스물두 살 때 들어왔으니, 객지생활 하다가 그래가 결혼해가 애 하나 낳아가. 결혼은 스물한 살에 했지. 그때는 우리 장모께서 자기 딸 주꾸마 오라해가 뭐 그랬지.”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