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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홍수로 인해 옮겨진 성하신당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5D01010002
지역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태하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호동

성하신당은 본래 현 위치에서 남쪽 10m 지점의 낮은 곳에 있었다. 1934년의 대홍수 때 유실되어 그 다음 해에 중건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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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로 유실되기 전의 성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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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로 유실후 새로이 지은 성하신당

“저 성하신당도 수해 나서 떠내려갔거든요. 이게 어디에 있었냐면 옛날에는 도랑이 일루 안 있었고 이쪽 학교 쪽에 있었다 그래요. 이 성하신당이 지금 저 올라가다 보면 큰머리 확 돌아가는 길이 있잖아요. 그쪽에 있었어요. 근데 수해 나서 떠내려가 버리고… 그때 떠내려갈 때 요 주위가 여의도 섬처럼 물이 양쪽 갈래로 갈라져 내려갔대요. 그래서 성하신당을 일로 옮겼다 해요. 그리고 이곳은 큰 나무가 참 많았거든요. 지금 집 짓는다고 다 베어버려서 그렇지 나무가 참 많았어요. 성하신당 소나무도 한 80년, 한 90먹은 사람들이 심었다 하거든요. 사당도 몇 번 바뀌었습니다. 요 자리에는 수해나도 여는 남아 있었으니… 여는 그 나무가 컸겠죠. 지금 소나무는 그때 어른들이 심었다 하기도 하는데……. 그리고 후박나무가 많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주위에 집을 짓는다고. 다 베 버렸어요.”

[정보제공]

  • •  김도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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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내려다본 성하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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