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5D02080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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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태하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호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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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동상가에서 포장하여 팔고 있는 천궁
“천궁은 내 제대하고 와가 내 친구 손익찬이가 처음 가져왔어요. 1972년도부터 했는데 그기 울릉도에 다 퍼졌어요. 특히 태하, 서달 쪽에 많이 했죠. 그기 10~15년 했다고. 그 이후에 자연스럽게 사라지고 미역취로 넘어갔지. 모든 작물이 오래하니 안 돼. 서달 쪽에는 되는데. 미역취 그게 본토에서 가져온 게 아니고 산에서 캐온 거 재배한 거야. 지금 고비같은 거 산나물같은 거. 산에서 캐오고 농촌지도소에서도 포자증식해서 주기도 하고. 이거 한 번 심어두면, 벼 보리는 일 년에 한 번씩 갈아줘야 되지만, 미역취는 10년~20년 정도는 잊어버려요. 그냥 김만 매주면 되는 거야.”
[정보제공]